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준세: 맛있는 밥 먹고 커피 들고 산책하고, 오랫 만이지?
은성: 백만 년 전에 해본 거 같아요, 뉴욕에선 일상이었는데.
준세: 누리고 있을 땐 모르는 게 일상의 소중함이라드라.
은성: 그 때 알았더라면... 더 감사하면서 즐겼을 텐데. 커피 한 잔, 따끈한 밥
한 그릇, 영화 보기, 친구랑 수다 떨기... 아빠의 하하 하는 웃음, 은우의
피아노 소리... 더 소중하게 생각했을 텐데.
준세: 지금도 늦지 않았어.
<찬란한유산, 15회 中>
연출 진혁, 극본 소현경
팬엔터테인먼트, 06/13/200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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